안녕하세요
자동차 공부하는 "스티비"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독일 3사 중, BMW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
BMW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모델은 320d, 520d입니다.
각 모델들은 차량 사이즈, 출력, 연료 등에 따라서 모델명이 다르게 구분되어있어요!
승용차 부분에서 첫번째 숫자는 시리즈의 구분이되는 숫자인데요
이부분은 차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만한 부분이죠!
보통 BMW하면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와 같이 홀수 시리즈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반면, 짝수 모델들은 쿠페, 컨버터블 등 BMW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모델이라는거 아셨나요?
3시리즈의 쿠페형이 4시리즈, 5시리즈의 쿠페형이 6시리즈와 같이 짝수 모델은 하나를 뺀 홀수 모델의 변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
두번째 숫자는 출력이에요!
보통 320d일 경우 3시리즈의 2,000cc급의 출력을 의미하고 530i의 경우 5시리즈의 3,000cc급의 출력을 의미하죠.
(다만 과거에 다운사이징이 들어가면서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영문의 경우,
* i는 가솔린 엔진 장착 !
** d는 디젤 엔진이 장착 !
*** ED는 이피션트 다이내믹을 뜻하는 것으로 연비효율이 좋은 차량이라는 의미하죠
**** X는 4륜 구동을 의미하고
***** L이 장착된 모델은 롱바디 모델을 의미해요
740Ld xDrive의 경우 7시리즈의 4,000cc 급의 출력 그리고 롱바디, 4륜 구동인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다는 뜻입니다.
* SUV모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되는데,
** X는 4륜 구동 기술인 xDrive를 기반으로 하며
다음 숫자는 차량의 시리즈,
맨 뒤에 붙는 20d는 출력과 사용 연료를 의미합니다 :)
(+ 추가적으로 M은 BMW의 고성능 라인업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회사 M GmbH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튜닝 또는 고유 모델 화하여 BMW만의 감성을 강조하는 라인입니다, 참고로 로드스터의 경우 Z, 전기차는 I라는 알파벳이 앞에 붙습니다.)
그란투리스모 차량은 영어로 해석하면 Grand Tourer에요!
즉,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차량을 뜻하는 말입니다.
GT라인은 세단, 쿠페, 왜건, SUV의 장점만 뽑아서 새롭게 만든 모델들로 3시리즈와 5시리즈(현재는 6시리즈로 표시) 두 시리즈가 존재해요!
3GT는 3시리즈의 롱바디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며, 5GT (현재6GT)는 7시리즈의 숏 바디(일반모델)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모델이죠. 그리고 BMW는 비용절감과 모델 간소화를 위해 7세대 3GT 모델을 만들지 않고 2020년 단종하기로 결정하였고, 5GT는 풀체인지 되면서 이름이 6GT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by 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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