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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Car

[수입차정보]세단, SUV는 알아도… 해치백, 왜건, 카브리올레는 뭐지?(2)

안녕하세요

자동차 공부하는 "스티비"입니다 :)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왜건, 카브리올레, 쿠페에 대해 알아보려고해요!

 

 

□ 왜건

출처 : pixabay

먼저 왜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왜건은 해치백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 왜건은 세단 혹은 해치백의 트렁크를 뒤쪽으로 늘려서 적재공간 및 승차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델이에요! 보통 비슷한 형태의 해치백과 자주 비교되는데 왜건은 차량 후면 부분이 더 길게 늘어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치백 보다 더 길기 때문에 왜건은 **D필러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D필러란? 자동차의 바디와 지붕을 연결해 주는 기둥

 

또한 왜건의 특징으로 2열 시트를 접어 뒷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춘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왜건은 국가 혹은 브랜드마다 ‘투어링’, ‘스테이트 왜건’, ‘슈팅브레이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외형으로 구분되는 명칭과 각 브랜드별 표기하는 명칭이 달라서 헷갈리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왜건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해치백과 동일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외면 받고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왜건에 대한 '짐차'라는 이미지 때문이라고 해요. 과거에서부터 승용차의 경우, 과시용으로 여기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왜건의 실용성이 세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묻혀 버린 것이죠. 최근에는 실용성까지 갖춘 SUV가 많이 출시되면서 왜건이 자리는 더욱 밀려나고 있습니다.

 

 

□ 카브리올레

출처 : pixabay

카브리올레와 컨버터블 단어만 들었을 때는 차이점이 있을 것 같지만 이 둘은 모두 오픈카를 칭하는 용어에요! 카브리올레는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2륜 마차라는 뜻의 프랑스어랍니다. 대표적인 수입차 중에서는 아우디, 벤츠, 포르쉐와 같은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컨버터블의 경우 미국,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로, 대표적인 수입차 중에서는 BMW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카브리올레/컨버터블과 같은 오픈카의 경우 탑의 재질에 따라 소프트탑과 하드탑으로 분류가 됩니다! 하드탑의 경우에는 소프트 탑보다 안정성이 유리하지만 탑을 닫고 주형할 때 잔소음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어요. 반면, 소프트탑은 소음이 거의 없고, 가죽재질이 주는 디자인적 장점이 있으나 전복사고가 발생경우 안전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 쿠페

출처 : pixabay

쿠페는 보통 2도어 2인승 차량을 말해요! 하지만 요즘에는 4도어 쿠페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문의 개수만을 가지고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쿠페의 특징으로는 운전자석에서 차량의 전고가 높고 뒤로 갈수록 유연하게 낮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에는 쿠페 외형을 가진 ‘SUV쿠페’가 인기를 끌고 있네요 :) 후반후로 갈수록 유연하게 낮아지는 특징을 잘 살려서 둔탁해보이는 SUV에 이러한 곡선을 넣어 아름답게 디자인된 것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자동차의 외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by 스티비